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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심도 숙박안내입니다.

    지심도 안내

    지심도관광 안내해드립니다.

    ◎ 지심도



    하늘에서 내려다본 모양이 마음 심(心) 자를 닮아 붙었다는 이름, 지심도. 일제시대에는 일본 해군기지로 사용되다가 해방 후 군 소유가 되었던 쓸쓸한 역사가 있는 섬입니다.
    2016년 거제도 소유의 섬이 되었습니다. 배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섬 전체에 오래된 나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어 멀리서 볼 때는 곡 바다에 떠 있는 숲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 동백나무 숲


     

    섬 전체를 빽빽하게 뒤덮은 나무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동백입니다. 추운 곳에서 자라지 않는 탓에 북쪽에서는 만날 수 없는 귀한 꽃나무입니다.
    특히 거제는 시화가 동백이기도 한 만큼 흔히 만날 수 있어, 동백을 보기 어려운 곳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여행의 기쁨이 됩니다. 짙은 녹색의 잎사귀는 광택이 돌아 반질거리고, 나무 표면은 매끄럽습니다. 그 위에 빨갛고 큼직한 꽃이 피어나는 것이 더할 나위 없이 아름답습니다.

     

    ◎ 일제강점기의 흉터



    지금은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평화로운 섬이지만, 미리 알고 가는 사람들에게는 지심도 곳곳에 남은 역사의 흉터가 보입니다. 지심도에 가장 먼저 닿은 선착장부터 현재 민박으로 이용되고 있는 건물까지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입니다. 누가 봐도 전쟁의 흔직인 방향지시석과 서치라이트보관소, 욱일기 게양대를 볼수 있습니다.

    ◎ 지심도에 머물러 보자



    보통 당일치기로 지심도 여행을 합니다. 걸음이 빠른 사람이라면 1시간 30분이면 충분히 둘러볼 수 있는 작은 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넉넉하다면 1박2일의 여행을 추천드립니다. 신선한 해산물을 맛 볼수도 있으며, 오래된 민박에서 묵는 경험또한 이색적입니다. 고요한 밤 산책을 즐기려면 손전등이 필요하지만 가로등이 없는 덕분에 밤하늘에 가득한 별을 볼 수 있습니다.